SBS 그것이 알고싶다…뉴질랜드 한인 성매매 여성의 SOS

입력 2015-10-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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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전해진 뉴질랜드의 한인 성매매 여성의 구조요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는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젊은 여자가 보안이 철저한 아파트에 감금돼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시작한다. 유독 한국 사람의 접근을 막는다는 소문을 들은 잭키(가명)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그녀가 일한다는 성매매 업소의 이름을 우연히 발견하고 쪽지를 이용해 대화를 나눴다.

감금된 여성의 이름은 봄.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업소 바깥으로는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감금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여성은 다른 층에는 그녀 말고도 갇혀있는 여성들이 더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잭키는 경찰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본격적인 구조는 이뤄지지 않고 수사중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한국 영사관도 같은 대답만 반복했다. 이후 경찰이 찾아갔을땐 이미 이들이 사라지고 난 뒤였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국에서부터 봄이의 발자취를 따라나섰다. 먼저 국내여성들을 해외에 소개했다는 성매매 브로커와 접선했다. 이제는 지난 이야기라며 그녀들을 어떻게 해외로 내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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