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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승훈이 자신의 신곡 피처링을 맡은 배우 김고은과의 '녹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발라더 3인방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승훈은 배우 김고은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9년만에 정규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그는 윤종신이 "배우 김고은 씨가 피처링을 했다고"라면서 운을 띄우자 "김고은 씨의 목소리에 에어가 있어서 제 목소리랑 잘 맞을 것 같았다"라며 그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승훈은 "두 세시간은 걸릴 줄 알았는데, 35~40분 만에 녹음을 끝냈다"면서 김고은의 연습량과 노래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서 신승훈은 '즉석밥 찬양론자'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이다. 그는 즉석밥 종류를 읊으며 그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추천하는가 하면, 짠내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 신승훈의 '싱글라이프'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레전드 발라더'다운 달콤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