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박재식 사장(왼쪽부터), 금융감독원 이동엽 부원장, 기획재정부 송언석 차관,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한국은행 허재성 부총재보, 한국거래소 김원대 부이사장이 23일 여의도 금투협 본관 1층에서 열린 국고채 통합정보시스템 오픈식에 참석하고 있다.(제공=금투협)
금융투자협회는 23일 국고채 통합정보시스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기관별로 분산 관리됐던 국고채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협회는 작년 11월 한국거래소와의 경쟁을 거쳐 시스템 구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0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구축된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등 안정적 시장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국고채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부의 국가채무관리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며 “국채시장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