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은유진 대표가 보유한 워런트를 지난 21일 행사해 지분율이 13.64%로 확대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은유진 대표의 보유주식은 690만7972주(10.5%)에서 977만3430주(13.64%)로 총 286만5458주(3.14%) 증가했다.
은유진 대표의 계속되는 지분 확대는 최대주주로서 인수를 추진 중인 동양네트웍스 등 SGA 얼라이언스 확대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데 있다.
SGA 관계자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은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라며 “회사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에게 향후 성장에 대해 회사 차원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SGA는 IT사업 시너지를 위한 동양네트웍스 인수 추진과 함께 핵심 역량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SGA 얼라이언스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SGA솔루션즈가 지난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안정적인 사업과 더불어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신규 사업에서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통신사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해 KT와 보안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또 SK텔레콤의 FIDO 인증 플랫폼 개발 완료를 통해 핀테크 사업을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차세대 인증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I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GA시스템즈도 연이은 사업 수주로 순항중이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GA임베디드는 최근 서비스 사업을 론칭하며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 중으로 성장 가속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책임 경영 실천과 함께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확보해, 확대되고 있는 SGA 얼라이언스 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