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소득층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체감경기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40대의 체감 경제고통지수가 23.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22.4)ㆍ30대(22.0) 순이었다. 40대는 체감 의무지출 증가율(5.4%)과 체감 실업률(15.3%)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경제 고통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평균 체감 경제고통지수도 22.0으로 정부 공식 통계치로 산출한 실적 경제고통지수(8.5)보다 13.5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소득별로 중소득층(23.3)의 지수가 저소득층(22.5)보다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