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40여년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판콜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 감기의 여러 증상인 콧물·코막힘·재채기·기침·인후통·가래·오한·발열·두통·관절통·근육통 등에 효과적이다. 또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액체형으로 흡수가 빨라,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히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판콜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판콜에이는 소정의 판매자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갖춘 편의점에서 연중무휴 구입할 수 있다.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성인의 경우 1회 1병씩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요즘 들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기침·콧물·오한과 같은 감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는 높은 일교차에 우리 몸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생체리듬이 불안정해져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기 위해선 초기 감기 증상을 빠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가볍다고 감기 치료에 소홀할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