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상품] 삼성증권, 팝(POP) UMA

입력 2015-10-20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 변화 땐 상품 교체… 고객니즈 맞춤 서비스

삼성증권은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최적조합)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인 ‘팝(POP) UMA’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하고, 가입 후에는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리밸런싱(재조정)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랩 서비스로 고객수익률 최우선을 표방한 삼성증권의 대표상품이다.

시장 변화 시 더 적합한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과 같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7월 초 판매 잔고 2조원을 돌파했다.

선제적 해외투자 등 최적의 자산배분으로 거둔 우수한 수익률, PB가 판매보다 고객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한 고객중심의 후취수수료 체계 등 여러 장점이 초저금리 탓에 안전자산에서 투자형 자산으로 옮겨가는 머니무브 현상과 맞물려 투자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가입할 때 한번에 받던 판매수수료 대신 분기별 사후관리 수수료를 받는 체계를 도입해 PB가 상품 판매보다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들이 PB를 제대로 믿고 장기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 기본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일정 수준 이상 수익 발생시 성과보수를 내는 성과보수형 옵션을 도입하는 등 수수료체계도 고객 관점에서 혁신했다.

POP UMA는 안정된 수익률 관리를 위해 본사의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11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11개 모델 포트폴리오는 투자기간 및 투자성향 등을 중심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자산배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저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은 이제 단기 시황 관점의 단품투자로 더는 만족할 만한 투자성과와 안정적인 위험관리가 어려워졌다”며 “POP UMA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5,000
    • -0.43%
    • 이더리움
    • 4,503,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6.08%
    • 리플
    • 954
    • +2.91%
    • 솔라나
    • 295,400
    • -3.08%
    • 에이다
    • 764
    • -9.05%
    • 이오스
    • 772
    • -2.89%
    • 트론
    • 251
    • -0.79%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7.68%
    • 체인링크
    • 19,160
    • -6.03%
    • 샌드박스
    • 401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