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와 열애설’ 김수현, 父 김충훈에 “아부지 걱정말고 파이팅! 난 말짱 말짱”

입력 2015-10-19 15:32 수정 2015-10-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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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출처=SBS'한밤의TV연예'방송캡처)
▲김수현(출처=SBS'한밤의TV연예'방송캡처)

배우 김수현이 가수 출신 배우 안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버지 김충훈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 김수현을 업급했다.

김충훈은 "이런 복이 있나 싶을 정도로 수현이가 잘 커줬다"며 "가슴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수현이가 바빠서 얼굴 못 본 지 3개월 정도 된 것 같다"며 "날 '아부지'라고 부르는데 가끔 통화하면 '아부지 걱정하지 말고 파이팅 파이팅 난 말짱 말짱'이라고 얘기한다.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난다"고 흐뭇해했다.

김충훈은 1980년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 출신으로, '말하라 사랑이 어떻게 왔는가를',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김충훈이 한류스타 김수현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지난 8월에는 신곡 '가면'을 발표했다.

김충훈은 "언젠가 아들과 함께 노래해 아버지·어머니들에게 희망을 주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김수현 안소희 소속사 키이스트는 "알고 지내는 사이는 맞지만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것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김수현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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