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은행의 술자리 성추행 '세쿠하라' , 어린 여직원 지정해 옆자리 앉혀

입력 2015-10-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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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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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은행의 술자리 성희롱 당시 사진을 MBC '시사매거진2580'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한 일본 은행의 세쿠하라' 편에서 성희롱 피해자가 당시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세쿠하라'는 'Sex+Harrassment'의 합성어로 직장 내 성희롱을 가리키는 말이다.

피해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남자 직원 옆에 젊은 여직원들이 앉아 있다. 본사나 다른 해외지점 일본인 직원이 서울로 출장을 오면 한국 여직원을 옆에 앉혀 술시중을 들게 했다.

주로 외모나 나이를 기준으로 여직원을 출장자 옆에 앉혔으며, 미리 직원을 지정해 자리배치표 까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해당 은행 관계자는 "성희롱 등과 관련된 서울지점의 업무 환경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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