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백호구장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뉴시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자메이카의 평가전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자메이카와 맞붙는다. 자메이카와의 A매치는 1998년 이후 17년 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인 한국은 자메이카(57위)보다 순위에서 조금 앞서 있다. 그러나 역대 전적 1승 1무로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자메이카는 지난 7월 열린 미국ㆍ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경기는 KBS 2TV를 통해 중계된다. 이날 중계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와 ‘저녁 생생정보’, ‘1대 100’이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