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다 차를 소유하기 원하는 2~30대 젊은 구매층 사이에서 최근 신차 구매보다 차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주 구매층인 3~40대들의 소비심리가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경제불황 장기화의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 압박이 심해지자 자신의 욕구와 상황의 절충안의 합의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는 소유 목적과 이유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새로운 차를 소유하고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이러한 신차 운전, 구매 욕구를 만족할 만한 방법으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또 자동차 구매에 따른 신용 등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도 장기렌터카 이용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신차는 구매 시 구매자의 신용 등급에 따라 할부율이 달라지지만 장기렌터카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 비교적 크지 않고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신용 등급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장기렌터카의 경우 초기 투자금이 드는 신차 구매 보다 원하는 차종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보증금 및 초기 투자 부담이 적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기렌트카 이용자나 또는 이용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전문 사이트를 통해 상세 무료견적과 각회사별 장단점을 살펴 자신이 탈 차를 결정한다.
장기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 렌터카 다나와관계자는 “유류비와 보험료 할증 등 지출 부담이 늘어 자동차를 새로 구매하는 것 보다장기렌트카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신차구매와 오토리스 장기렌트 3년간의 비용을 계산한 결과 중형차 기준(LF쏘나타, K5, SM5, 크루즈 등) 신차구매나 오토리스보다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선호 차종도 국산차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그랜저, LF쏘나타, 투싼ix, 아반떼,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K3, K5, K7, 스포티지R, 쏘렌토, 올뉴카니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수입차의 경우 BMW520d, 벤츠c220 아방가르드, 티구안, 아우디a6, 파사트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장기렌트카전문 가격비교 사이트 렌터카 다나와(www.rentcardanawa.com)는 홈쇼핑이나 기타 광고에서 나타나는일방적 장기렌터카 광고와 달리전 차종 가격비교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직접 견적문의를 통해 가격비교를 하고 원하는 차종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기렌트카 이용 시렌트카 업체별로 가격 및 기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차량옵션, 주행거리 및 중도 반납 시 수수료, 인수•반납 시 차이점을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