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말 베트남 중부의 항구도시인 다낭에 주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오는 12월 2일 베트남의 2번째 정기노선을 취항하는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취항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항공권과 리조트, 렌터카 등의 할인을 제공하고 SNS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인천-다낭 노선 특가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변동될 수 있음) 기준 편도항공권에 대해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통해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를 예약하면 숙박 10% 할인, 다낭국제공항에서 무료 왕복 픽업서비스, 숙박 1일당 90분 스파 무료제공, 음료·음식·스파 20% 할인, 현지투어 10% 할인예약, 자전거 무료대여, 해변까지 무료 셔틀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다낭 신규취항 이벤트 페이지를 캡처해 본인의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린 후 해당주소와 다낭 축하메시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인천~다낭 왕복항공권 2매와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2박 숙박권 △2등(10명) 제주항공 김수현 여권케이스 △3등(30명)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의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12월 2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해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0시35분에 도착한다. 이어 다시 다낭국제공항에서 새벽 1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아침 7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