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날
(사진=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마이걸이 한글날을 맞아 미니 2집 'CLOSER(클로저)'의 순우리말 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글날인 9일 자정 오마이걸의 소속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오마이걸의 미니 2집 ‘CLOSER’의 순우리말 버전 앨범 표지로 ‘CLOSER’라는 앨범명은 ‘가까이’라로 ‘오마이걸’이라는 그룹명은 ‘오 나의 소녀’로 바뀌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2nd Mini Album’은 ‘두 번째 작은 음악 모음집’으로 변경되어 있다.
이번 포스터는 한 편의 동화책 같은 앨범 콘셉트의 특성을 살려 제작된 것으로 단순히 언어만을 바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색감 속에 글자체도 궁서체로 변경해 마치 1970년대의 오래된 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한글날을 맞이하여 순우리말 버전의 ‘CLOSER’ 앨범 표지를 공개했다”며 “‘오마이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글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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