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정은지에게 “이 학교에 친구가 어딨니” 악녀 본색 드러내

입력 2015-10-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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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
(출처=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가 김열(이원근 분)과 자신의 키스 사진을 유포한 사람이 자신의 절친 권수아(채수빈 분)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연두는 담임 선생님 양태범(김지석 분)의 핸드폰을 몰래 확인한 결과 김열과 자신의 키스 사진을 유포한 사람이 권수아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권수아를 부른 강연두는 “왜 그런거냐 나 다봤다. 난 이해가 안된다. 니가 왜 그랬는지. 너 권수아 맞냐. 내 친구가 맞냐”고 물었다.

권수아는 “이 학교에 친구가 어딨냐. 순진한 거냐. 멍청한 거냐”라며 이전과 다른 악녀의 모습을 보여 강연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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