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사진=MBC‘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배우 한그루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남자친구에게 쓴 손편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한그루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정이 가득담긴 편지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그루는 입소 첫날밤을 맞아 사회에서 입고 온 옷가지들을 소포로 보내기 위해 포장했다.
이어 한그루는 “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썼다”며 “자기야 안녕. 입대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너무너무 보고 싶은 것 같다”고 편지의 내용을 읽어내려갔다.
또 한그루는 “나 군대 간다니까 되풀이하던 말이 있지? 내 인생에 새롭게 깨닫고 느끼는 기회가 될 거라고”라며 편지를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사랑하고 우리 조만간 보자”며 남자친구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라며 결혼 계획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