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그 후, 서지원 관심 집중…"90년대 하이틴 스타"

입력 2015-09-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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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출처=SBS '심폐소생송' 영상 캡처)
▲서지원(출처=SBS '심폐소생송' 영상 캡처)

고(故) 서지원의 곡이 소개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 2부에서는 서지원과 박선주가 부른 '76-70=♡'가 심폐소생송으로 소개됐다.

서지원은 1994년 18세에 데뷔해 자작곡 능력을 갖춘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세련된 외모에 음악성까지 더해 순식간에 하이틴 스타로 떠오르면서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서지원의 대표곡으로는 '또 다른 시작', 이날 '심폐소생생'에서 소개된 박선주와의 듀엣곡 '76-70=♡' 등이 있다. 1996년 1월 겨우 스무살에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으로 '내 눈물 모아'를 남겼다.

이날 정준일과 레드벨벳 웬디는 '76-70=♡'을 함께 불렀다. 서로 잘 어우리는 목소리로 달콤한 러브송을 선사하면서 심폐소생송이 되는데 일조했다.

심폐소생송,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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