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1개 등 총 2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앉은 종목은 쌍방울과 광림이다. 쌍방울은 지난 16일 쌍방울이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도에 고급 요양 및 휴양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주가가 폭등했다. 광림 역시 상한가를 5번이나 갈아치웠다.
이 같은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쌍방울을 단기과열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해 하루동안 거래를 정지시켰다. 전일 광림도 단기과열로 인해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하한가는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