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국 LG사장, OECD과기장관회의 기조연설…52년 사상 첫 한국인 연사

입력 2015-09-2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희국 LG사장이 다음달 대전에서 열리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기조 연사로 나선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기조 연사로 이 사장 등 5명이 결정됐다. 1963년부터 52년째 열리고 있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한국인이 기조연설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 외에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필 다이아몬드 SKA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 단장, 에르베 르 트뢰트 프랑스 에꼴 폴리테크닉 교수, 캐럴라인 와그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도 기조 연사로 선정됐다. 이 사장은 아호 전 총리, 다이아몬드 단장과 함께 회의 첫날인 다음달 20일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는 다음달 19∼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각국 과학기술 분야 장ㆍ차관과 세계 석학들이 모여 향후 10년간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3년 LG반도체 연구개발본부장을 시작으로 LG전자 기술원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를 거쳐 현재 LG기술협의회 의장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38,000
    • +2.94%
    • 이더리움
    • 4,540,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2.47%
    • 리플
    • 972
    • +5.77%
    • 솔라나
    • 297,600
    • +0.2%
    • 에이다
    • 778
    • -4.77%
    • 이오스
    • 780
    • +0.52%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79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700
    • -3.97%
    • 체인링크
    • 19,380
    • -2.66%
    • 샌드박스
    • 407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