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왜 ‘친절한 광수씨’일까...촬영장 비하인드 포착

입력 2015-09-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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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이광수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화제다.

24일 ‘런닝맨 워밍업’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스태프를 위해 직접 슬레이트(수십 대의 카메라 녹화 시작점을 맞추기 위해 내는 소리)를 쳐주는 이광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런닝맨’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는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제작진과 스태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수고한다”고 인사했고, 마침 촬영 스태프가 급하게 슬레이트가 필요하다고 하자, 직접 도와주겠다고 바로 나선 것.

이에 ‘런닝맨’ 관계자는 “슬레이트 자체는 정말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이른 아침인데도 한참 일찍 도착해 스태프와 인사를 나누다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이광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친절한 이광수’ 외에도, 추석특집 미션을 설명하는 제작진을 향해 항의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과 휴게소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여자 게스트 홍진영을 위해 2인분 식사를 한손에 들고 나르는 ‘능력자’ 김종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될 ‘런닝맨’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임주환, 홍진영이 출연하여 추석특집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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