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3일 서울 세텍(SETEC)에서 '2015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으뜸그룹이란 대기업 못지 않은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 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중진공에서 선정한 1004개 우수 중소기업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엘테크 등 우수 중소기업 98개사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이력서클리닉, 입사지원 컨설팅 등 현장 취업지원관도 운영됐으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돕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연수원’, ‘한국장학재단’ 부스도 마련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전국 107개 대학취업센터와 함께 으뜸기업과 대학생간의 취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잡매칭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우수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잡매칭데이는 우수 대학생들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음달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도 열리는 잡매칭데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