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마존 홈페이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률과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인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다음날 금요일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미국은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잘만 이용하면 원하는 제품을 최대 9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어, '해외 직구족'(해외 직접 구매)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이 기간에 할인 가격이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