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 이별 후 이상 행동…"헤어스프레이를 얼굴에"
(출처=KBS 2TV 별난 며느리)
'별난 며느리' 다솜의 이상 행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KBS 2TV '별난 며느리' 10회에서 애써 밝은 척 하려는 오인영(다솜 분)의 모습이 오히려 참담했다.
이날 오인영은 차명석(류수영 분)과 결별한 후 일부러 일을 많이 잡고 바쁘게 움직였다.
사무실에 온 오인영은 "나 정말 아무렇지 않다. 멀쩡하다"고 말한 뒤 가방에서 미스트를 꺼내 뿌렸다. 매니저는 "그거 헤어스프레이 아니냐"고 물었고 인영은 확인을 한 뒤 경악하다 "그럴수도 있다. 괜찮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다 인영은 "아 더 건조하다. 왜 눈물이 나지?"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