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9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출고가격 인상과 시장점유율 안정화로 올해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효진 부국증권 연구원은 “하이트맥주가 지난해 시장성장(2%)을 웃도는 7%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며 “또 맥주 주세율의 인하로 맥주 출고가가 전년대비 3% 인상돼 출고되고 있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경쟁업체인 진로의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지난해와 같은 판촉경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하이트맥주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