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스모그 현상
위 사진은 중국의 스모그 현상으로 인해 대기가 오염된 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사진으로 특히 중국에서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스모그 현상은 중국뿐만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스모그 현상은 경제의 고도성장과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오존층과 온난화, 산성비 문제 등 대기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자연환경 문제는 앞으로 인류사회에 더 큰 재앙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대기 오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춰 이러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관리/보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자격증이 매우 늘어나고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대우도 좋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구름과 관련된 대기관리기술사 자격증은 최고 난이도인 만큼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1996년 오염배출 현황(환경부)
1996년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현황을 보면, 자동차가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이밖에 산업, 발전, 선박 및 기타, 난방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황유 사용지역 확대, 청정연료 사용지역 확대, 지하생활공간 공기질 관리, 시도지사의 대기오염 상시측정 의무화, 대기환경기준강화, 예시 배출 허용기준 적용, 대기환경 규제지역 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규제 추진, 대기환경 규제지역 내 자동차 정기검사 강화 등 대기오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관리기술사는 환경 분야의 기술사 자격 중에서 응시자격의 대기관리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기관리기술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격시험을 거쳐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대기관리기술사 자격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과목은 총 4과목으로 대기오염의 현상과 계획, 관리, 방비 및 측정기술에 관한 사항을 응시하게 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매교시당 100분, 총 400분)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구술형 면접시험으로 약 30분 정도 진행되며 여기서도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게 된다.
대기관리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정부의 환경공무원, 환경관리공단, 연구소, 학계 및 환경플랜트회사, 환경오염방지 설계 및 시공회사, 환경시설 전문관리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25일(일) 오프라인 교육 개강을 앞둔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의 ‘대기관리기술사 자격증 취득과정 필기 준비반’이 눈길을 끈다. 이번 강좌의 교육기간은 10월 25일(일)~12월 13일(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하루 6시간씩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하루 6시간씩이다. 교육장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대륭포스트타워 6차 3층 301/302호다.
특히 이 과정은 국비지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업자 및 재직자라면 국비지원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업자라면 고용노동부에 방문해 내일배움카드, 재직자라면 근로자카드를 발급받아야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확인이나 교육문의는 주경야독 홈페이지(www.yado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표전화(02-395-3650)를 통해 실시간 전문적인 교육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