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국토부 공기업 퇴직임원‘전관예우’ 82명...철도공사 최다"

입력 2015-09-21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철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12개 기관에서 퇴직 임직원 총 82명이 관련업계의 임원으로 재취업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1위는 한국철도공사로 19명이 재취업했으며 이어 한국시설안전공단(14명), 한국토지주택공사(8

명) 순으로 나타났다.

총 82명의 재취업 임원 중 직책은 대표 또는 사장 21명, 부회장 또는 부사장 4명, 이사 21명, 고문 또는 명예회장 4명 등이였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퇴직 임직원 19명이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공항철도(주), 코레일로지스(주) 등에 대표 및 임원으로 재취업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0명의 직원규모임에도 불구하고 14명의 전관예우를 배출해 국토부 산하기관 중 2번째로 많았다.

툭하 한국시설안전공단은 퇴직자들의 재취업에 관한 내용을 모두 비공개했다.

이어 토지주택공사는 총 8명의 퇴직자 중 7명의 퇴직자가 ㈜메타폴리스, ㈜알파돔시티, ㈜메가볼시티 등 주로 주상복합아파트 대표로 재취업해 논란이 됐다.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총 6명 중 3명이 부산울산고속도로(주) 대표이사직에 2년씩 번갈아가며 재취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6명 중 5명이 인천공항에너지(주)에 대표 또는 이사로 재취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6,000
    • +1.3%
    • 이더리움
    • 3,49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0.48%
    • 리플
    • 786
    • -1.75%
    • 솔라나
    • 195,400
    • -0.91%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95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15%
    • 체인링크
    • 14,950
    • -1.71%
    • 샌드박스
    • 372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