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분양하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투시도.(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오는 10월 전주 에코시티 4블록과 5블록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전북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 아파트의 규모는 2개 블록을 합해 총 1382가구다. 4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59~84㎡ 총 720가구며, 5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104㎡ 총 662가구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하면서 그 부지를 주거와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구역 내에는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소류지 등 수변 공간이 있다. 또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해 있다. 에코시티에는 주거시설 외에도 판매시설, 호텔, 공공청사, 유치원 2개소를 비롯한 초·중·고 6개 학교가 계획돼 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은 에코시티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했다. 4블록과 5블록은 에코시티 내 초등학교 부지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축구장 28개 규모의 에코시티 최대 규모 중앙공원인 센트럴파크(20만㎡)와 맞닿아 있다. 또한 인근에는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태영건설은 이번 10월 공급을 시작으로 에코시티에만 6개 단지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