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25명은 19일 희망브리지 전국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 서구 지역내 장애인·독거노인이 거주하는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96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노력 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에 취약한 점을 보강하고자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은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특히 위험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스누출, 누전 등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안전사고 의식도 널리 전파할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난 8월부터,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해당 관공서로부터 추천받아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집수리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