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봉한 영화 '사도'의 흥행몰이가 심상치 않다.
사도는 개봉 4일만에 관객 수 131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송강호와 유아인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디 'Simon'은 '사도에서 송강호에 꿀리지 않는 연기..유아인 연기 무르익음'이라고 평가했고, '절주모드'라는 네티즌은 '유아인의 연기는 가끔 과장이다 싶을 때가 있는데, 사극에서는 오히려 그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는 글을 남겼다.
송강호에 대해서도 '왕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송강호였는데 참 인간적인 영조였다', '송강호를 무형문화재로' 등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