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35가구 모집에 1486명이 몰려 평균 2.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24㎡P주택형은 7대 1이라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 1486명 중에서 당해 비중이 30.75%(457명)인 것에 반해 수도권은 69.25%(1029명)로 높게 나타나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73㎡A, 73㎡C, 84㎡A, 84㎡H, 84㎡C, 124㎡P주택형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마감됐다.
임동수 피데스피엠씨 이사는 “기흥역세권 지구의 미래가치, 특히 주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경쟁력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다”면서 “특히 마지막 단지의 희소성과 함께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 실생활 맞춤형 설계가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월5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