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채용 서류 접수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직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9일 오후 6시 신규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지원서 작성이 불가하다"며 "마감시간에는 접속자 급증으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거나 끊어질 수 있으니 미리 지원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통 지원 자격은 간단하다. 학력, 전공, 연령 등에 제한이 없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된다.
다만 IT 부분 지원 시에는 CISA(정보시스템감사), 정보보호전문가, 정보처리기사 등의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전문자격증 부분을 지원할 때는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재무분석사, 공인노무자 자격증을 보유해야한다.
서류전형 이후에는 다음달 4일 필기전형이 치러지며, 필기전형 중에는 논술 작성 등의 주관식 평가와 경제, 금융, 상식, 국어, 국사 등의 객관식 평가가 진행된다. 필기 전형에 합격하면 1차 면접전형과 2차 면접전형 후 최종 합격이다.
KB국민은행의 신입행원의 인재상은 '3C'로 요약된다. 고객과의 소통(Communication), 직원간의 협업(Co-operation), 창의적인 사고(Creativity)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금융을 선도하는 KB국민은행에서 창의적인 변화로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장 중심형 인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