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의 자회사인 스포라이브는 실시간 스포츠중계에 게임요소를 가미한 스포라이브를 오는 10월초 공식 오픈 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라이브는 현재 자사의 라이브 적중게임 스포라이브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안정화는 물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경기의 특성상 경기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동시접속자들을 클라우드기술로 분산처리하며 생생한 고화질로 스포츠경기를 중계하게 된다. 또한 회원들이 스포라이브에 방문해 24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스포츠 종목 및 미니게임등을 단계별로 추가할 계획이다.
스포라이브는 현재 2015-16 EPL 경기를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5-2016시즌 중계권을 확보해 유럽축구를 사랑하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스포라이브 회원들에게는 좀 더 차별화된 게임요소인 스포츠 경기 예측시스템과 함께 메시, 수아레스, 호날두, 네이마르 등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 된다.
EPL의 인기를 실감했던 베타테스트 기간중에 나온 동접과 대용량 트래픽처리 문제는 핫텍의 계열사인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전문 개발인력을 지원받는다.
박재희 스포라이브 대표는 “유럽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회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포츠 중계서비스를 위해 EPL외에도 라리가 추가, 중국 에이전트 계약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오픈 시기가 20일 가량 늦춰졌지만 풍부한 콘텐츠와 다양한 게임요소 제공과 이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전문 개발인력을 대거 투입 시켜 10월초 오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라이브는 EPL, 라리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K리그등으로 스포츠 종목을 넓히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도 착실하게 준비 하고 있다.
중국의 모모(MOMO),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요쿠(Youku)등과 협력관계인 중국 현지 파트사인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Windo Media)와 에이전트 계약은 물론 주요임원들을 핫텍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