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4일 KTONE SHIPPING S.A의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1083억3762만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개별 기준 자기자본 대비 58.77%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17년 5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채무보증은 지난 1월30일과 3월13일에 공시한 당사의 신규시설투자의 이행보증 건"이라며 "현대미포조선과의 3만8000CBM LPG/Ammonia Carrier 2척 건조계약에 대한 이행보증으로 선박 인수시점에 자동 해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 채무자인 KTONE SHIPPING S.A와 KTTWO SHIPPING S.A는 선박 금융조달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선박 임대차계약상의 선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