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 측 "김우주 영상 오류 게재 사과"

입력 2015-09-04 07:36 수정 2015-09-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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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주의 병역법 위반 내용을 다루면서 동명이인 김우주의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SBS '한밤의 TV연예'가 사과했다.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3일 오후 7시 37분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9월 2일 방송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우주의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9월 2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중 병역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우주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전하며 사용한 화면에서 동명이인의 발라드가수 김우주씨의 영상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사전에 확인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로,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발라드가수 김우주씨와 시청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철저한 확인을 통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평소에도 김우주가 동명이인이기 때문에 오해를 받아왔기 때문에 제작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꼼꼼하게 기사만 체크했더라면 김우주가 동명이인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의 부주의로 김우주는 병역 기피로 병역법에 의거해 징역 1년이 선고된 파렴치한으로 몰렸다.

'한밤의 TV연예'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주 오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상파에서 이게 말이 되나? 다른것도 아니고 선량한 사람을 병역기피 범죄자로 만들고 말이야", "이런건 대문짝하게 방송해야지, 인터넷에 띄우고 그러는 것 아니다", "이분 동명이인이라서 안 그래도 전부터 계속 비슷한 사례로 꾸준히 피해를 입으셨는데, 명예회복은 누가 시켜주나", "이게 사과로 끝낼 일인가", "사과문 성의 없어 보임" 등 대부분이 부정적인 댓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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