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 선전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고 있는 라오스의 피파랭킹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은 3일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9월 피파랭킹에서 57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랭킹에서 54위를 기록했던 한국의 순위는 총점 574점으로 3계단 하락했다.
이날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한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는 라오스(92점)는 지난달 대비 3계단 상승한 174위에 올랐다.
한편 이란(716점)은 40위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안컵 챔피언인 호주(548점)는 61위를 기록했다. 일본(570점)은 58위로 한국을 바짝 쫓았다.
전체 1위는 아르헨티나에 돌아갔다. 아르헨티나는 1442점으로 2위 벨기에(1269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독일(1248점)과 콜롬비아(1224점), 브라질(1209점)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