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항공사 행정처분은 총 21건으로 이중 아시아나 항공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항공사 행정처분 총 21건 발생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7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티웨이항공 5건, 제주항공 4건, 대한항공 2건, 이스타항공 2건, 에어인천 1건 순으로 행정처분 많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간 활주로 이탈·위험물 취급 등 최근 4년간 항공사 행정처분 21건 발생했다"며 "여객기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각 항공사들은 반드시 안전규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