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 복합개발사업 추진

입력 2015-09-01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협중앙회가 1일 본부청사 10층 회의실에서 노량진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 회의를 열고 향후 노량진수산시장 유휴부지에 대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성을 검토해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복합리조트 사업에 응모했던 수협은 노량진시장부지가 위치한 서울이 사업대상지역에서 제외됨에 따라 자체 개발을 통해 노량진시장 활성화와 한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임권 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과 프로젝트 관계사들이 참여해 향후 추진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 속 대형수산시장인 노량진시장의 매력과 한강조망입지, 교통여건 등 노량진부지가 보유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전제 조건으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산업 육성ㆍ경제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들도 심도 있게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접한 여의도와 용산의 비즈니스와 면세점을 통한 관광 수요를 흡수, 보완할 수 있는 시설들의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협은 연내로 기본 개발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 등 서울시와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관련해 사전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33,000
    • +3.92%
    • 이더리움
    • 4,623,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2.1%
    • 리플
    • 999
    • +0.2%
    • 솔라나
    • 308,300
    • +1.82%
    • 에이다
    • 829
    • +1.1%
    • 이오스
    • 796
    • -1%
    • 트론
    • 253
    • -4.17%
    • 스텔라루멘
    • 18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3.07%
    • 체인링크
    • 19,690
    • -1.89%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