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카, 스마트 시티 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 IT산업을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세대학교에서 미래 산업을 책임질 예비 창업가와 대학생,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0일(목) 연세대학교 과학관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주최하고 소셜벤처 위즈돔(공동대표 한상엽·김종석)과 출판사 미래의창(대표 성의현)이 주관한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벤처 위즈돔은 사람을 하나의 책으로 보고 사람도서관을 통해 읽고 싶은 사람책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지혜 및 경험 공유 플랫폼이다. 2000년 첫 발을 딛은 미래의 창 출판사는 ‘책은 미래로 열린 창’이라는 모토 아래 경제경영서·자기계발·인문사회·에세이 등 다양한 단행본 도서를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다.
세 단체가 합작해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김지현 교수와 오컴(occam)의 편석준 대표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와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강연에서는 편석준 대표가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을 재정의하고 세계를 둘러싼 사물인터넷 산업의 현재를 점검한다. 2부에서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김지현 교수를 통해 ‘사물인터넷이 만들어 낼 새로운 패러다임, 프로비스(Provice)’를 주제로 사물인터넷으로 변화될 미래 산업과 생활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특별대담은 한상엽 위즈돔 대표의 사회로 사물인터넷의 성장이 가져올 개인과 기업의 변화에 대한 대비에 대해 두 연사와의 대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 신청(www.wisdo.me/13599) 후 결제를 완료하면 참여가 확정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9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 사물인터넷(IoT)’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70-8260-5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