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강풀 작가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마녀' 한국판 연출자로 김대우 감독을, 중국판 연출자로는 첸정다오 감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직까지 배우 캐스팅 및 구체적인 개봉일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판 '마녀'는 NEW와 화책미디어 그룹의 자회사인 화책연합이 합작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각국 정서에 맞게 다른 분위기로 각색될 예정이다.
'마녀'의 영화화는 배급사 NEW와 중국 제1의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가 양국 현지에 최적화된 두 영화 제작을 목표로 같은 원작 판권을 구매한 첫 번째 사례다.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NEW의 중국 진출은 현지 시장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작업부터 회사의 형태 등 파트너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현지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