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에 “최원영, 피하는 이유 궁금하다”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처 )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와 최원영의 관계에 의심을 품었다.
29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 2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와 김우철(최원영 분)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차현석(이상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현석은 하노라가 대학교수이자 남편인 김우철을 따라 대학진학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히 하노라가 남편을 피해 숨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심리학 수업 듣고 싶지? 내가 듣게 해주겠다. 그냥은 안 되고 왜 남편 보고 숨었는지 이유를 알려주면 수업 듣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하노라는 말문이 막혔고 이를 거절했다. 하노라는 “네가 뭔데 날 못살게 구냐.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나한테 지랄이야”라고 소리쳤다.
하노라의 이 같은 반응에도 차현석은 “그러게 말이다. 근데 나는 그걸 꼭 알아야겠다. 네 남편한테 직접 물어볼까”라고 압박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의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오수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