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중국 4천만 가구에 홈엔터 제공하는 DMG와 중국시장 진출

입력 2015-08-27 11:35 수정 2015-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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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 DMG와 알리바바와 중국 4000만가구에 제공 중인 홈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초록뱀의 현재 최대 주주인 Juna International의 Sarah Kim대표는 “DMG그룹은 최근 알리바바와 체결한 ‘Living Room Revolution’ 이라 불리는 인터넷, 브로드캐스트 TV, 홈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결합한 홈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4000만 가구에 제공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제공될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초록뱀미디어는 DMG의 투자를 계기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다수의 작품을 제작 및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뱀은 DMG의 글로벌 네트웍을 활용해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글로벌 미디어 제작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초록뱀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콘텐츠와 시장의 다각화를 이끄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가치와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수년간 준비해 온, 화장품, 패션, 외식사업에도 진출,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K-라이프스타일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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