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사진=SBS'런닝맨' 방송캡처)
‘런닝맨’에 출연 중인 송지효가 개리로부터 고백을 받았다고 깜짝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4년을 마무리 하며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올해 광수는 스캔들에 중심에 섰다”라며 앞서 게스트 왕지혜가 광수의 여자관계를 폭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송지효는 “개리오빠가 진심으로 나에게 얘기했다.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라고 폭로해 개리를 당황시켰다.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사겨라”라고 두 사람을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개리에게 “내 마음이야”라며 말한 뒤에 숨기고 있던 하트 모양의 빵을 꺼내 개리게 전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런닝맨 송지효 개리 소식에 네티즌은 “런닝맨 송지효 개리, 진짜 사귈 마음 없나”, “런닝맨 송지효 개리, 남들이 다 사귀라잖아요”, “런닝맨 송지효 개리, 프로그램 말고 진짜로 사귀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