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가 발표한 한강개발에 따르면 이촌지역의 하천 고유의 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 구성이 추진된다.
이는 콘크리트 호안으로 수면~둔치간 생태계가 단절되어 있으며, 초지위주의 단순한 식생이 분포된 이촌지역의 현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개선안으로는 자연형 호안을 조성해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 수변생물이 어우러진 자연형 호안, 자연하안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하천생물종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해 생태습지・논습지 및 버드나무림 조성하고 시민・관광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탐방로, 수변데크, 쉼터, 다목적 운동공간 등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