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서울 신라호텔 토파즈 룸에서 유석렬 사장과 우체국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갖고 ‘에버리치 삼성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발급되는 에버리치 삼성 체크카드는 삼성 체크카드의 기본적인 서비스 이외에 전국 2800개 우체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버리치 삼성 체크카드는 사용 금액의 0.5%를 우체국 금융포인트로 적립해 주며(익월 계좌로 입금), 우체국 쇼핑몰은 물론 등기/택배 등 우편상품에 대해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체국 휴일재해 보장 보험도 무료 가입돼며, 발급 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1000원을 캐시백해 주고, 삼성카드 보너스클럽 이용 시 최고 5%의 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된다.
국내외 항공권 구입 시에도 5~8%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는 에버리치 삼성 체크카드 발급에 맞춰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신규 발급 후 1회 이상 사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 기프트 카드, 2등(5명) 50만원 기프트 카드 등 총 2156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3월 5일부터 40일간 우정사업본부 미니홈피 방문 회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싸이월드 도토리 10개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신사업개발팀 오창석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카드는 800만 우체국 금융 회원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모실 수 있게 됐고, 우체국은 고객들에게 삼성카드의 편리하고 다양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한해 은행계 카드의 공세적 영업 가운데에서도 이와 같은 효율적인 제휴 마케팅을 꾸준히 계발해 실속 있는 영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