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 15가족 남보라의 방 배정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방이 3개다. 한 방은 남자 방, 한 방은 여자 방, 한 방은 부모님 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방이 제일 크다. 남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8남 5녀 중에 둘 째다. 현재 남보라는 집 근처에서 독립해 살고 있고, 남보라의 첫 째 오빠도 일로 인해 집에 못 들어올 때가 많다.
남보라는 “어느 날, 아버지가 아이들이 없어서 집이 휑한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자식 사랑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남보라는 “엄마가 임신한지도 모르고 지낼 때가 많다. 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임신한 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어느 날은 자다 일어나니 동생이 생겼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남보라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형제가 있는 ‘다둥이’ 집안 1위라고 자랑했다.
남보라는 “가족이 많다는 게 좋다. 막내랑은 20살 차이가 넘게 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막내를 키워왔다”며 미소지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강성진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