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남편 '잘 나가는' 작곡가..."엑소, 동방신기, 소녀시대 음반 참여"
▲가수 박준희 (출처=박준희 트위터 )
가수 박준희가 '슈가맨을 찾아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팀은 김준선을, 유희열 팀은 박준희를 슈가맨으로 선정했다. 허경환은 박준희를 추적하던 중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현진영을 만났다.
이날 현진영은 박준희와 친분을 언급하면서도 박준희 남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현진영의 "남편 잘 만났다. 작곡가인 남편을 괴롭혀서 최근에 음반을 냈더라"라며 "남편 작업실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박준희 남편의 스튜디오 주소를 적어줬다.
박준희의 남편은 작곡가 홍지유다. 박준희는 2009년 작곡가 겸 작사가 홍지유와 결혼했다. 홍지유는 가요계에서 실력파 프로듀서로 정평이 나있다. 엑소,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등의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준희는 결혼 5년 만에 임신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박준희는 1992년 '눈 감아봐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원치 않는 장르의 노래를 불러야만 했던 당시 상황에 염증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