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현장경영 ‘속도’… 대덕 연구소·이천 반도체 사업장 방문

입력 2015-08-19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현장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 오송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SK그룹 내 최대 연구시설인 대전 R&D센터와 최대 규모로 투자하는 반도체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SK그룹은 19일 최태원 회장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SK그룹 내 최대 투자관계사를 통해 경제활성화 추진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방문에 앞서 18일 대전과 세종, 오송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속해서 방문하고, 곧바로 대덕에 있는 연구소를 찾아 미래 성장동력 발굴 노력에 대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SK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양적, 질적으로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관계사 안팎의 구체적인 경제 현장을 찾아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그동안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그룹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줘 자랑스러웠다”고 격려했다.

특히 임금 상승분의 일정액을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내놓는 ‘임금공유제’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SK하이닉스 발 상생문화 확산도 주문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현장 경영에 대해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3,000
    • +4.2%
    • 이더리움
    • 4,63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0.24%
    • 리플
    • 997
    • +1.32%
    • 솔라나
    • 301,800
    • +0.37%
    • 에이다
    • 834
    • +1.96%
    • 이오스
    • 789
    • +0.38%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0.48%
    • 체인링크
    • 19,970
    • +0.05%
    • 샌드박스
    • 4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