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연세대 교수들이 을지훈련 기간에 공군기를 사적으로 이용하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9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실·처장급 보직교수 20~30명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비행장에서 공군기를 타고 이동해 남해에서 2박3일간 워크숍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당초 일정에는 안보 견학 및 골프 라운딩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이 보도되자 연세대측은 공군기 이용계획 및 골프 라운딩 등의 행사를 갑작스럽게 모두 취소했습니다. 일정은 취소됐지만 교수들이 을지훈련 기간중 공군기를 사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비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