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측 "구두로 약속한 작품서 하차, 깊이 반성"

입력 2015-08-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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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운택 미니홈피)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최측근은 정운택이 반성하고 있지만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정운택 측은 "영상도 봤고 어찌됐건 피해를 입은 대리기사님에게도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좀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인 부분의 합의에서 1000만원은 조금 과한 느낌이 들어서 절충이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더라. 억울했다"고 덧붙였다.

정운택은 구두로 출연하기로 했던 작품도 출연을 고사했다. 타 작품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일방적으로 정운택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금전적인 합의도 이뤄지면 좋지 않았을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합의 금액을 비싸다 생각할 수도 있다", "정운택이 '친구' 이후 별다른 작품이 없고 생활하기도 힘들수 있다. 배우지만 오히려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 "정운택, 아쉽다. 잘 되야하는데", "정운택, 사과하고 작품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은 좋아보인다", "정운택 당분간 작품 출연 못하겠네", "정운택, 깡패 이미지로 굳혀질까봐 두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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