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다섯 번째 대결상대인 '연예인 마스터즈' 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예계의 수영 실력자들로 구성된 '연예인 마스터즈' 팀은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신인배우 김세영, 중국 수영 영웅 쑨양의 후배이자 항저우시 청소년 대표 수영선수 출신인 유니크 문한, 전 수영 국가대표 출신 조희연이 꼽은 연예계 수영 에이스인 틴탑 니엘, 호주 시드니에서 각종 수영대회를 장악한 선수출신 가수 시현, 샌프란시스코의 물개라는 별명을 가진 유키스 케빈으로 구성됐다.
특히 18년 동안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김세영은 선수시절 성훈과 같은 대회 접영 경기에 출전, 간발의 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다시 한 번 대결을 신청하기 위해 왔다"면서 성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리벤지 매치의 불씨를 당겼다.
10년 만에 성사된 수영 머신들의 재대결로 현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성훈이 "다시는 도전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짓밟아주겠다"라며 김세영을 도발하자, 그는 "성훈을 이기기 위한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고 맞받아쳐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예인 마스터즈 팀을 이기고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우리동네 수영반'의 활약은 18일 밤 11시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