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사진제공= 폭스바겐)
폭스바겐는 자사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와 제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인 '톱세이프티픽 +'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7세대 신형 골프와 제타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5가지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콤팩트카 부문 톱세이프티픽 + 등급에 선정됐다.
IIHS는 2013년부터 능동형 안전장치를 보유한 차종을 대상으로 전방 추돌방지 기능 평가를 해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은 모델을 톱세이프티픽 +로 선정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골프와 제타는 국내 판매 모델과는 일부 사양이 다르다. 국내 시판 중인 제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를, 골프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을 포함해 1차 추돌을 감지하면 제동을 걸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주차보조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